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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공유

색다른 떡볶이, 몰랑함이 남다른 치츠옹볶이 후기 떡볶이 맵달맛을 좋아하는 나 VS 치즈를 좋아하는 신랑 안녕하세요, 신랑이랑 떡볶이 한 판 때려먹고 기분 좋은 사진홀릭입니다.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치츠옹볶이 광고를 보고 처음은 그냥 넘어갔는데 세번째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진행자 분들의 찰진 먹방에 유효타를 맞았고요. 일반 떡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쫜득쫜득하다는 옹심이(새알심의 방언. 감자 전분을 새알 크기로 동글동글 빚은 떡) 식감에 대한 궁금증 폭발쓰, 셀프 KO패를 당했습니다그려. 와디즈 스토어 기준 640g짜리(2~3인분) 세 팩으로 구성된 세트였고요. 가격은 배송비 제외 3만 400원이었습니다. (1봉지짜린 11,800원) 집에서 그냥 떡볶이 해먹는것보단 비싸지만 자연치즈 모짜렐라가 들었으니께~~~~~~ 다 손질된 재료 때려붓고 .. 더보기
30대 40대 여성 반지갑 추천 셀린느 지갑 트리오페 컴팩트 반지갑 탄 컬러 실물 본 소감쓰 셀린느 지갑 트리오페 컴팩트 반지갑 (관부가세 포함 90만원대) 안녕하세요 300만원짜리 카메라는 계절옷 정리하듯 바꿔대면서 90만원짜리 반지갑에 손이 벌벌 떨렸던 사진홀릭입니다. 둘째 가라면 서러운 맥시멀리스트에 물질만능주의자인디 희한하게 명품 가방과 지갑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쪽 세계를 잘 몰라요. ^^;;;; (아 카메라 가방 빼고. 오버베르트 취존) 뭘 모르고 말하는게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신랑이 몇 달전부터 "올해 처제 생일엔 명품 브랜드 가방을 선물해야겠어" 선언하듯 말하더군요. 가족이 된지 15년 이상됐기도 하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한테 너무 잘하기도 하고, 2023년엔 사회생활 측면에서도 축하할 일이 생겼기에 이 모든 축하와 고마움의 마음을 모아 원기옥, 아니 잊지 못할 선물을 .. 더보기
GS 도어투성수점, 플래그십 스토어 느낌보단 매일 열리는 팝업스토어 느낌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카페라떼 마셔봄) 커피와 와인, 맥주 등 기호식품에 특화된 편의점 GS 도어 투 성수점 안녕하세요, 팝업스토어를 애정하는 사진홀릭입니다. 팝업스토어의 기본적인 뜻은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입니다. 온라인에서 주로 거래되는 품목을 제한된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매함으로써 사람들의 이목을 끌거나 충성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요. 이미 정규 오프라인 매장이 있긴 하지만 일상에선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흥미로운 이벤트, 타 브랜드와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키도 하죠. 그래서 익숙한 브랜드의 낯선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대부분 재기발랄한 느낌이라 둘러보는 것만으로 재미있어요. 고런 연유로 팝업스토어의 성지 성수동을 참새 방앗간 들르듯이 자주 가지 말입니다. ㅎㅎㅎㅎ.. 더보기
20 30 40대 여자 지갑 추천 선인장 가죽 비건 카드 지갑 - 가볍고 초록해요 earloset Square Pocket Wallet - Cactus Green 후기 안녕하세요, 초록색을 사랑하는 사진홀릭입니다. 어릴 땐 시원한 파란색을 원픽으로 꼽았는데요, 40대가 되니까 편안한 녹색이 좋아지더군요. 특히 금색과 곁들여져 자연스러운 고급짐을 뿜어내는 골드 그린 조합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요 earloset Square Pocket Wallet - Cactus Green 일명 선인장 가죽 비건 카드지갑을 보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겠습니까? 위 사진에서 잘 안보이긴 하나 지퍼와 지퍼 고리 부분이 금색이지 말입니다. 선인장 가죽? 선인장이 동물이었어? @.@ ㅎㅎㅎ 그럴리가요. 엄밀히 말해 가죽은 '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질긴 껍질'을 가리키나, 요새는 친환경/동물권 관련 관심이 .. 더보기
요린이의 예쁜 그릇 욕심, 우드 트레이와 유리 요거트볼 만족도 200% 데코뷰 웨이브 골드라인 유리접시 디저트볼 & 유리접시, 우드 트레이 반달형, 우드 원형접시, 오렌지가든 브런치 1인 세트 안녕하세요 요리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지만 예쁜 그릇 욕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사진홀릭입니다. 아침을 먹었다 안먹었다 하는 편인디 먹을 땐 요거트를 자주 먹습니다. 며칠 전에도 어김없이 요거트에 바나나 한 개 잘라넣고 아몬드 펑펑 넣어 후루룩 국밥 먹듯 5분만에 말아재꼈거든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은 먹기 위해 사는 건가, 살기 위해 먹는건가. 아침 출근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난 왜 이 요거트를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마는건가. 지금 시간도 소중한 내 인생의 일부인 것을. 그러고나니 제일 걸리는게 제 손에 들린 그릇이었어요. 이케아에서 구입한 천연색색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더보기
특별한 생일케이크? 레인보우 무지개 색깔초 파티 캔들로 분위기를 살려보자 두 가지 종류 레인보우 컬러 플레임(불꽃) 생일초 파티초 비교 안녕하세요 생일케이크 준비엔 진심인 사진홀릭입니다. 결혼하고 나니 식구가 두 배로 늘었습니다, 허허. 그 말인 즉 챙겨야 할 생일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거죠. 분가한 형제들은 빼고라도, 양가 부모님 총 네 분, 제 신랑 & 아들내미까지 1년에 최소 6개의 생일 파티 케이크가 필요한 거예요. 개인기 없고, 퍼포먼스도 참 약한 1인으로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케이크 준비는 항상 제 담당으로 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돈 케이크/떡 케이크/연어 or 한우 케이크/캐릭터 케이크/호텔 케이크 등등 나올건 다 나온지라 얼마 전이었던 시어머님 생신을 앞두고 참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일단, 케이크로 초반 분위기를 띄워야 파티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법!" 그런.. 더보기
희귀 아프리카 식물 스토어 고어플랜트서울에서 인생 반려식물 찾기 (feat. 베란다 미니 유리온실) 사장님, 인생 참 멋지게 사시네요! 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나이를 먹었구나', 아니 '생각이 숙성됐구나' 스스로 뿌듯한 사진홀릭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어릴 땐 몰랐던, 느리고 정적이지만 꾸준한 것의 매력 또는 슴슴한 것과 뜨끈한 것, 후각의 강력한 힘을 알게 됐단 뜻입니다. 30대 후반부터 그런 기운이 느껴졌는디 40대 들어서니까 '별로인것 → 좋아하는 것'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대상이 폭증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혀에 닿는 음식 '맛'만큼 음식의 '향'을 즐기게 됐고요. 뜨끈한 찜질 & 안마, 단호박과 단팥, 차(tea), 세계여행 프로그램, 그리고 식물키우기가 좋아졌습니다. 아니 움직이길 해, 안을 수 있길 해, 쓰다듬을 수나 있어, 상호작용 자체가 불가능하잖아 -_- 그저 가만히 존재하다 시들.. 더보기
던킨 어몽어스 보틀 사려고 100년만에 던킨도넛 다녀옴 ㅋㅋ 던킨 어몽어스 보틀 언박싱 및 사용 모습 안녕하세요, '굿즈'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진홀릭입니다. 귀여운거 좋아하고, 지르기 좋아하고, 사진 찍기 좋아하면서 자랑에 즐거움을 느끼는 제가 굿즈에 환장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제주맥주 캘린더, 펭수 다이어리, 칠성사이다 오프너와 미니보틀, 각종 브랜드와 모나미 153 볼펜의 컬래버레이션, 빙그레 미니백 등 한동안 흥미로운 굿즈의 향연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뚝! 개인적으로 퇴사와 아들내미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고, 작년 겨울엔 딱히 제 관심을 끌만한 애들이 없었어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은 구하기 너무 빡세서 진작 포기 ㅎㅎㅎ)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채롭고 사랑스런 다육이 세계에 눈을 떠 지갑을 저당잡혔...쿨럭 하지만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