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공유

20 30 40대 여자 지갑 추천 선인장 가죽 비건 카드 지갑 - 가볍고 초록해요

earloset Square Pocket Wallet - Cactus Green 후기


 

 

 

 

안녕하세요, 초록색을 사랑하는 사진홀릭입니다. 어릴 땐 시원한 파란색을 원픽으로 꼽았는데요, 40대가 되니까 편안한 녹색이 좋아지더군요. 특히 금색과 곁들여져 자연스러운 고급짐을 뿜어내는 골드 그린 조합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요 earloset Square Pocket Wallet - Cactus Green 일명 선인장 가죽 비건 카드지갑을 보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겠습니까? 위 사진에서 잘 안보이긴 하나 지퍼와 지퍼 고리 부분이 금색이지 말입니다. 

 

 

 

 

 

 

선인장 가죽? 선인장이 동물이었어? @.@

ㅎㅎㅎ 그럴리가요. 엄밀히 말해 가죽은 '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질긴 껍질'을 가리키나, 요새는 친환경/동물권 관련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죽과 비슷하면서도 가죽은 아닌 대체 소재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에도 가죽이란 이름을 붙이는 것 같더라고요. 영어로는 레더, 네 식물을 원료로 만든 비건 레더가 대표적이예요. 

 

본론으로 돌아와~~~~~ 이 지갑에는 멕시코의 다 자란 선인장 잎만 수확해 가루로 만든 후 섬유화한 (필요한 재료들 섞어 압축) 인조 가죽이 사용됐다캅니다. 선인장 가죽의 수명은 최소 10년 정도로 통기성이 좋고 얼룩에도 강하다는디 해당 검증은 내년 후속 포스팅을 통해 공개합쥬.

 

 

 

 

 

 

......솔직히 비건 레더라는건 이 지갑 선택 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요. ^^;; 선인장에서 왔다는게(?) 매력적이었고 (나이들어 선인장/다육이도 좋아하게 된 1인) 

 

너무 튀지 않는 녹색에 작고 가볍다는 점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상상초월 가벼워요)

 

 

 

 

 

 

기존에 사용하던 지갑은 요랬습니다. 분명 현실에 존재하는 3D 물품임에도 2D 그림처럼 생긴게 뽀인트!

 

 

 

 

 

 

일반적인 반지갑이예요. 다만 디자인 특성상 베젤(?)이 두껍고, 

 

그래서 불필요하게 커지고, 보기보다 무겁습니다. 

 

 

 

 

 

 

그러다 선인장 가죽 지갑을 드니까, 와 대박사건. 어떤 가방에도 심지어 여름 옷 주머니에도 부담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수납 공간은

우선 지퍼 안에 칸 나뉘어 두 곳, 현금과 헌혈카드 & 도레이씨 안경닦이 등을 넣어 다닙니다. 오프라인 결제의 절반을 스마트폰 결제(구글페이/애플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기프트콘 등등등)로 해결하는 세상에 요만한 공간이면 충분쓰.

 

바깥에 카드를 끼울 수 있는 3개 포켓도 존재합니다. 굿굿. 친환경 or 나만의 제품류를 좋아하는 20대 여성에게, 실용적이고도 고급스러운 패션잡화를 애용하는 30대 여성에게, 골드 그린 컬러 매니아 ㅋㅋㅋ 저를 포함한 40대 여성에게 선물로 선인장 가죽 비건 카드 지갑 강 to the 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