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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테리어잡

원룸 인테리어 수납 대작전, 40만원으로 주방/화장품/옷 수납 모두 해결하기 1인가구 원룸 인테리어 수납템 정리 안녕하세요 11월 한 달동안 원없이 지르고 꾸몄던 산타 아줌마(?) 사진홀릭입니다. 동생이 원룸에 혼자 사는데요. 늘 안타까웠던게 수납 공간이 마땅치 않아 갈 곳을 잃고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물건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한 곳이 어질러지면 주변 다른 곳까지 연쇄적으로 산만해지는 법, 출퇴근에만 매일 3시간을 사용하는 직장인이 이런데 신경쓰고 바로잡는 것도 쉽진 않겠더라고요. 마침 동생 생일이라 해당 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할만한 수납템을 구입해 주중 집이 비는 시간 들이닥쳤습니다. (산타 아줌마라고 칭한건 이때문. 아주 가끔 먹을거 나누러, 청소해주러도 감요) 짜잔, 선물 세팅 완료. 어떻습니까!!! 오른쪽 빨간 수납함은 원래 있던 거, 그 옆의 좌식 화장대와 투명 화장품.. 더보기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치트키, 다양한 선반 활용기 (feat. 마켓비 LETANTO 높은 주방 수납장) 주방, 거실, 베란다 곳곳에 두면 좋을만한 선반/수납장 안녕하세요, '이 구역의 선반왕' 사진홀릭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제가 그렇게 선반을 좋아하는지 몰랐고 저희집에 이렇게 선반이 많은줄 몰랐어요.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선반 이야기 지금부터 풀어보겄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8kg 건조기를 주방 다용도실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었어요. 원체 좁은 공간에 세탁기, 각종 주방용품 및 저장식품까지 보관하다보니 참 정신없고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었죠. 사진엔 안보이지만 건조기 오른쪽으로 기둥식 선반까지 있었거든요. (철거 후 촬영쓰)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 20kg 대용량 LG 6모션 건조기로 바꾸게 됐고, 가전제품 덩치가 확 커진만큼 공간 재배치는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지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세탁기.. 더보기
봄맞이 인테리어 팁 - 이케아 고양점 새로운 쇼룸, 한옥스타일도 생겼네요 이케아 고양점 쇼룸에서 봄맞이 인테리어 팁을 얻어보자 안녕하세요. 요즘 20대가 즐겨 쓰는 말이라죠, '오히려 좋은' 상황을 제대로 즐긴 사진홀릭입니다.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노트북 스탠드에 하자가 있어 교환 차 이케아 고양점 즉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습니다. 신랑은 오가는 시간 + 차 기름값 등 손해가 막심하다며 툴툴댔지만 저 사진홀릭은 본투비 블로거! "이 또한 값진 경험이자 포스팅꺼리로다. 룰룰루♬" 오히려 신나는거 있죠. 매장과 저희집이 그닥 멀지 않고 최근 인테리어에 급 관심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는데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암튼 씐나게 갑니다, 고고씽. (월요일 오전부터 주차장 만차인거 실화입니꽈? @.@ 인기 많네, 이케아) 제품 교환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학.. 더보기
82빌리어스 와인 바 캐비닛, 가장 우아하고 깨끗하게 와인잔을 보관하는 방법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 만난 취향저격 와인잔과 바 캐비닛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정체성을 확인한 사진홀릭입니다. 합리적 구매고, 필요 여부고 나발이고 저는 그냥 예쁜 물건을 곁에 두고 지켜보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넘이었어요. -ㅂ- 와인을 1년에 한 두번 마실까 말까하는 작자가 지나가는 길 우연히 본 '바 캐비닛(Bar Cabinet)'이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몇 주째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는 게 스스로도 좀 어이없어요. 심지어 무려 169만원 짜리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값이면 제 숙원사업인 김치냉장고를 들일 수 있음) 오랜 과거의 저는 마트에서 별 생각없이 구입한 와인잔을 주방 근처 컵을 두는 쟁반에 함께 두었더랬죠. (한창 신의 물방울 만화책이 유행하던 시기이자 결혼 직후여서 샀던 듯) 근.. 더보기
비싼 호텔식 침대프레임 대신 선택한 30만원대 잉글랜더 템바보드 원목 수납침대, 어라 이거 좋은걸? 헤드에 기발한 수납 아이디어, 바닥 수납, 서랍까지... 침대인가 수납장인가 (여튼 만족) 안녕하세요,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꿩 대신 닭을 선택했다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은 사진홀릭입니다. 침대를 사용한 건 20년 전부터이지만,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는 건 근 10년 만인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니 높은 침대가 너무 부담스러운 거예요. 밧뜨 침대 생활을 포기하긴 싫고... (허리 아파효) 결국 아이가 아주 어릴 땐 침대 아래 매트를 깔고 자다가 지금 집으로 이사오면서 과감하게 기존 프레임을 폐기물 처리했죠. 이후 매트리스만 깔아 사용함요. 뭐 나쁘진 않아요. 매트리스 폭신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아무리 몸부림이 심해도 굴러 떨어질 걱정은 없으니까요. ㅋㅋㅋㅋ 다만, 확실히 침대 프레임이 있는 것보다 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