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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테리어잡

봄맞이 인테리어 팁 - 이케아 고양점 새로운 쇼룸, 한옥스타일도 생겼네요

이케아 고양점 쇼룸에서 봄맞이 인테리어 팁을 얻어보자


 

 

 

안녕하세요. 요즘 20대가 즐겨 쓰는 말이라죠, '오히려 좋은' 상황을 제대로 즐긴 사진홀릭입니다.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노트북 스탠드에 하자가 있어 교환 차 이케아 고양점 즉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습니다. 신랑은 오가는 시간 + 차 기름값 등 손해가 막심하다며 툴툴댔지만 저 사진홀릭은 본투비 블로거! "이 또한 값진 경험이자 포스팅꺼리로다. 룰룰루♬" 오히려 신나는거 있죠. 매장과 저희집이 그닥 멀지 않고 최근 인테리어에 급 관심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는데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암튼 씐나게 갑니다, 고고씽.

 

(월요일 오전부터 주차장 만차인거 실화입니꽈? @.@ 인기 많네, 이케아)

 

 

 

 

 

제품 교환 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학교 간 아들내미가 집에 오기까지 시간도 많이 남은 관계로, 간만에 이케아 쇼룸을 구경키로 합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및 봄을 앞두고 집에 둘만한 적당한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해 살펴볼 좋은 기회니께유. ^^ 그나저나 2월 초에 무슨 봄 인테리어 얘길 하냐고요? 새로운걸 지를 수 있다면 계절 is 뭔들. ㅋ 그리고 패션이나 인테리어가 원래 계절을 한발 앞서가는거지 말입니다. 

 

과감한 컬러 사용
혼자나 둘이 살면 이리 꾸미고 싶다요, 정신없으려나?

언제 봐도 참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이케아 쇼룸, 여전히 멋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꾸미고 사는 사람이, 꾸미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그래도 "언젠가 나도 이런 집에서도 살아보고 싶다" 하는 생각에 기록용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누가 저 쇼룸 고대~~~~로 떼어다 저희집에 이식해줬음 좋겠어요. 지불 여력은 있다 쳐도 아이템 하나 하나 주문하고 배치하는거 세상 귀찮. -_-

 

 

 

 

 

이번 이케아 고양점 나들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옥 스타일 쇼룸입니다. 예전엔 볼 수 없더 컨셉쓰! 그만큼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적응했다는 뜻? 혹은 K하우스 스타일이 다른 나라에도 먹힌다는 뜻?

 

우선 절 사로잡는덴 성공했구만요. 너무 스타일리쉬해요. 패브릭 소파와 라탄(이라 쓰고 지푸라기라 읽는다?) 소재 소품, 원목 & 화이트를 메인 색상으로 하는게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저 조명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현재의 저희집엔 안어울리지만 한옥 쇼룸에 안성맞춤이네요. 언젠가 꼭 요 스타일의 인테리어도 해볼랍니다. 

 

 

 

 

 

또다른 한옥 컨셉 쇼룸,

 

깨알 소품 지린다~~~~~~~~~ 소량의 농산물을 햇볕에 말릴 때 쓰면 좋겠어요. 

 

 

 

 

 

오호 게임방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 각종 게이밍 아이템도 전시돼 있습니다. 이케아 고양점 쇼룸에 새로운 테마가 다수 적용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처음 기대했던 목적대로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날 수 있어 보람찼던거 안비밀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주방에 식탁 겸 작업용 테이블로 쓸 수 있는 가구가 그렇게 멋져보이더라고요. 얘는 바 형태로 머리 위에 선반까지 있어 더 유니크하고도 실용적인 느낌이 납니다. 늘어트리는 형태의 전구와 인조식물, 그물형 바구니 등을 적당히 곁들이는 저런게 센스지요. 부럽습니다, 아이템 자체도 인테리어 감각도.

 

참고로 이 바드홀마 주방아일랜드+선반의 가격은 약 90만원이라 캅니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만한 호베루드 테이블 + 수납사다리. 가격이 훨씬 착한 반면 무게감도 반비례해 줄어듦)

 

 

 

 

 

베란다를 이리 꾸며도 예쁠 듯요.

 

 

 

 

 

이것도 따라해볼만~~~~~~

 

(사서 바로 따라함)

 

 

 

 

 

기타 아이템별로 '제 맘 속에 저~~~장~~~'한 아이템들을 공유하면요.

1인 가구 좁은 집에 활용해볼만한 소파침대,

 

 

 

 

 

별다른거 두지 않은 미니멀한 넓은 거실에 뒀을 때 굉장히 세련될 것 같은 암체어가 있고요. 

 

 

 

 

 

그 옆에 루반 수납카트테이블, 너도 찜이야. 암체어랑 같이 두면 우리집이 바로 휴양지로 변신하지 않을까요?

 

(美친 코디네이션, 갖고 싶은 라탄 아이템 추가요)

 

 

 

 

 

...저의 위시리스트는, 당연히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침실이든 거실이든 어디에 놓아도 뽀인트가 될 파란 미니 철제 수납장,

 

 

 

 

 

침대 서랍이 발 쪽에? 색다릅니다. 

 

 

 

 

 

위 침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소파침대. 이것 역시 1인 가구에서 공간을 효율적이면서도 포근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효율만 따지다보면 좀 삭막해지는 경우가 있는디, 이건 쿠션을 잘 골라 분위기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요로코롬 올해 위시리스트를 잔뜩 채우고 (최근에 이미 산 가구템들이 여럿 있어서 양심상...)

실전(?)으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만 몇 개 골라 교환받은 노트북 스탠드랑 같이 집에 들고 왔습니다. 

 

 

 

 

 

스탠딩 스피커? 대박
스타르크빈드 공기청정기, 테이블 형태 외 청정기만 세워두는 모델도 있음
이케아 카페, 자기들이 파는 가구/소품들로 꾸며놓음. 얘들 이런거 참 잘함

기분 전환도 되고, 인테리어 공부도 하고, 필요한 물건(리얼리? 풉)도 사고! 번거로운 제품 교환길이 아닌 즐겁고 유익한 나들이였습니다. 특별히 살거 없어도 가끔 가야겠어요. 그때마다 정보 공유드리고 이케아 외 만족스러운 인테리어템들 발견 시 포스팅하겠습니다. 2023년엔 교육/인테리어를 주름잡는 라이프스타일 블로거로 거듭나니라, 크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