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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출사맛집

서울봄꽃사진 응봉산 개나리 현황 (개나리축제는 취소)

응봉산 개나리가 활짝?!


 

 

 

 

안녕하세요, 간만에 봄꽃출사 다녀온 사진홀릭입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는 블로그는 아닙니다만(슬픔... 언제 일일 평균 100명을 넘어볼꺼나)그래도 요즘 가장 많이 들어오는 유입 검색어 중에 '서울봄꽃'이 있더라고요. 제 블로그에 있는 봄꽃사진이라곤 라이카 Q2로 작년 촬영했던 봉은사 홍매화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묘한 의무감을 핑계 삼아 응봉산 개나리 출사를 떠났습니다. 이맘때만 되면 산 전체가 노오랗게 물드는 서울봄꽃의 대모 같은 장소이지요. 맨날 자동차 안에서 먼발치로 보다가 직접 가보는건 저도 처음이에욧. >▽<

 

응봉역 1번 출구 근처 공영주차장에다 차를 대고 최종 목적지인 응봉산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 사실 이 정도 개나리는 요새 길거리에 널렸잖아요. 

 

 

 

 

데크 계단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등산로 따라 올라가시면

 

이런 풍경이~~~~

 

 

 

 

더 올라가면

 

요런 절경이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응봉산 개나리, 응봉산 개나리 할만 하쥬? 이게 또 자연 요소만 있음 재미가 없어요. 색깔이든 성격이든 대비되는게 있을 때 사진에 긴장감도 생기고 재미가 있거든요. 

 

 

 

 

게다가

 

한강까지 보입니다요. 아 바야흐로 분이군요. 노란 봄꽃도, 미세먼지도. ^^;;

 

 

 

 

응봉산 팔각정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쓰!

 

아직은 개나리가 100% 만개한 것 같지 않아요. 아직 갈색 덤불 상태인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이번주 아님 다 지는거 아냐 너무 조급해 마시고 여유있게 즐기시길요. (일단 내일 3월 28일까지는 전면 출입통제)

 

 

 

 

참 고와요 개나리 ♧ 꽃 사진 좋아라. ㅎㅎㅎ

 

 

 

 

주차장은 꼭 응봉역 앞 공영주차장으로. 걸어갈만한 거리와 경사 난이도입니다. 

 

 

 

 

다 내려와서 동네 골목길에 시선을 사로잡는 꽃나무가 있어 찍어 봤습니다. 

 

어쩜 이리 꽃뭉탱이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