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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과 서울대

초등학생 여름방학 동네 어린이 도서관을 활용하자 (feat. 서울시민카드)

더위 피하고 유튜브 시청 줄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예찬






안녕하세요 방금 아이랑 배드민턴 한판 때리고 땀 범벅이 된 사진홀릭입니다.

예전엔 셔틀콕 한번 못 맞추더니 지금은 제법 랠리가 됩니다. 힘도 세져서... 공을 어찌나 멀리 보내는지 셔틀콕 주우러 다니는게 일이구만요. ㅋㅋㅋ 암튼 여름방학 동안 매일 30분 이상은 배드민턴 하러 나가려고요. 엄마처럼 비만되는건 용납허지 않겠드아. ('통통'에서 멈추자)




암튼 오전엔 열씨미 열을 냈으니 오후엔 시원하고 조용한 곳으로 피서를 떠나야 겠어요. 은행이냐고요? 놉. 예전엔 너무 더울 때 은행으로 도망가기도 했는디 요즘은 지점이 줄기도 했고, 별 일 없이 오래 있기 더 좋은 곳을 발견했거든요. 월요일 빼곤 주중 주말 상관없이 문을 열어 더 좋은

동네 어린이 도서관 고고씽 두둥. (본인 동네 이름 + 어린이도서관 검색)





보기만 해도 땀이 식는 것 같은 저 에어컨 온도를 보라. -ㅂ- 진짜 식사 문제만 없으면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싶어요.




"초등학교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뭘하며 시간을 보내지" 걱정인 초보 학부모님들이 많으실 거에요. 최근 제 블로그 유입 키워드 7할이 초딩1학년 방학, 초등 방학인 것만 봐도 그 고민의 강도를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작년에 저희 아이 초등학교 방학 얘길 함시롱 잠깐 언급한 적 있지만 동네 어린이도서관 하나 뚫어 정기적으로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여름 피서지로도요 푸핫)




아이가 평소 책을 잘 안 읽는다고요? 걱정마세요. 주변이 다 책이니까, 친구들이 책을 읽으니까 그 분위기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대부분은 독서 모드로 진입합니다.




도서관 검색 시스템이 신기한지 학교에서 들었던 책 제목을 직접 찾아보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검색해 청구기호를 적고 스스로 찾아보는 것 또한 아이한텐 매우 좋은 경험인 듯 해요. 나중에 혼자 도서관 갔을 땔 대비한 연습이기도 하고 물건을 저렇게 정리해두면 좋다는 일종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답니다.




책 소독기, 무인 책 대출/반납기 등 편리하고 신기한 장비가 많습니다.




어린이도서관 이용 관련 팁을 드리면, 서울 사시는 분들은 '서울시민카드' 하나 만들어 두세요.




실물카드/스마트폰 어플 둘다 있으며, 신분증 제출 없이도 손쉽게 책을 대출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심지어 여러 곳의 도서관을요.




서울시민카드와 자가대출반납기 궁합이 레알 대박입니다. 대출하기 버튼 클릭, 비밀번호를 입력한 다음 스마트폰 속 회원증 바코드를 읽혀요. 빌릴 책을 평평한 데 올려두면 RFID로 자동 인식합니다잉. 마지막으로 대출 버튼 눌러 완료. 반납은 더 쉬워요. 회원증 대는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기기 이용 않고 안내데스크에 있는 사서분들을 통해 책 대출/반납 가능합니다.




(앉을 자리 많다)




자기들끼리 와서 책 읽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저희 애도 3학년 때는 저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요? ^^;; 부디 그런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 봅니다.




(오며가며 운동까지 완벽하도다~~~~~~~)